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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ver

일론 머스크의 소름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지은이
최경수
출판사
메이트북스
ISBN
9791160024487
출간
2026-02-10
쪽수
227p

머스크의 50가지 미래 예측을 통해 AI·산업·사회·문명의 변화를 읽고, 격변의 시대를 해석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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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보다 적확한 언어로 분석한 일론 머스크의 예측들.

왜 이 책을 읽었나

최근 읽었던 자서전이 생각보다 충분히 일론 머스크의 생각을 보여준 것 같지 않아서 일론 머스크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던 중 발견한 책. 이를 통해서 그가 실제로 남긴 예측들을 보고 싶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일단 내용은 차치하고, 생각보다 필력이 좋은 작가의 글이어서 놀랐다. 재미있었다는 말이 아니라 사용하는 인문학적 용어가 보다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한다는 느낌이다. 뜬구름처럼 자칫 몽상 같아 보이는 것들을 붙들어 잡아주는 언어가 주는 편안함이 있어 읽기에 좋았다.

내용에 대해서 말하자면 일론 머스크가 예상하는 미래라는 것이 디스토피아인지 유토피아인지 조금 이론의 여지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예측들은 가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를테면 로봇에 의해서 노동이라는 것의 희소가치가 0에 수렴하게 될 것이라거나 희귀 광물질조차도 소행성 등에서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한정된 자원이 아니게 될 것이라거나, 인간은 배급받으며 체계에 종속될 것이라거나..

이렇게 많은 것들이 전통적인 의미나 가치를 잃고 완전히 무가치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그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다. 그 이후에 인간과 인류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가 잘 예측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서운 것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마치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것처럼 혹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은 일론 머스크의 태도가 섬뜩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태도와는 상관없이, 올 것은 오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금 이미 AI 개발의 속도 경쟁 한복판에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피할 수 없는 미래처럼 보인다.)

아쉬운 점

내가 구매한 ebook에서는 중간에 챕터 하나의 내용이 통째로 빠져있었다.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미래에 대한 공상을 많이 하는 사람, 일론 머스크 어록이 궁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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